일본 정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 대북 경제 제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외무성 한 간부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발사가 이뤄지면 제재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이런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북한과 일본이 지난해 8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 재조사와 대북제재 해제를 합의한 것에 대해서도 이 간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 영향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며 양측간 합의가 무효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문에 따르면 외무성 한 간부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발사가 이뤄지면 제재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이런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북한과 일본이 지난해 8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 재조사와 대북제재 해제를 합의한 것에 대해서도 이 간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 영향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며 양측간 합의가 무효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