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형 농기계를 생산, 공급하는 국제종합기계가 농민들에게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격 점검 서비스가 내장된 트랙터를 이달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농기계 원격 점검 서비스는 국제가 국내 농기계업계 최초로 실시하며, 국제종합기계만의 원격점검 서비스 'KM CONNECT' 브랜드로 정식 출범한다.
'KM CONNECT'가 적용된 트랙터는 국내 최초 117마력 존디어 엔진을 장착한 럭센1200트랙터와 5300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111마력 경제형 대형트랙터로 시범 운영된다. 'KM CONNECT' 원격 점검 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든 국제 트랙터의 위치와 상태 및 가동 현황을 스마트 기기나 PC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판매 대리점에서는 고객의 소모품 교체 주기나 고장진단을 사전에 파악하여 신속한 AS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고객은 현장 작업 중에도 대리점의 원격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어 작업 효율과 서비스가 매우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영균 국제종합기계 대표는 "원격 점검 시스템을 통해 농민들께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대리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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