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를 떠난 EXID 혜린이 싸이더스HQ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싸이더스HQ는 오늘(6일) "재능이 많은 EXID 혜린이 새 식구가 됐다"며 "방송, 유튜브는 물론 뮤지컬 무대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씁니다.
싸이더스HQ에는 장혁, 김유정, 김하늘, 조보아, 김혜윤 등 배우를 비롯해 그룹 god 박준형과 데니안 등이 소속됐습니다.
2012년 걸그룹 EXID 새 멤버로 영입돼 리드보컬을 맡은 혜린은 깨끗한 고음 처리와 가창력을 갖춘 실력파 아이돌로 꼽혔습니다.
'위아래'가 차트 역주행을 하며 EXID는 인기 그룹으로 떠올랐고 이후 '아예'(Ah Yeah), '핫 핑크'(HOT PINK), '덜덜덜' 등의 대표곡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혜린을 비롯한 멤버들 모두 최근 바나나컬쳐를 떠나면서 EXID는 뿔뿔이 흩어지게 됐습니다.
혜린은 지난해부터 여행, 뷰티 등 콘텐츠를 담은 유튜브 채널 '혜린의 마이웨이'를 운영하며 10만명 이상의 구독자와 소통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