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정부 남매 살해범은 '친엄마'
입력 2009-03-05 12:06  | 수정 2009-03-05 12:06
지난달 발생한 의정부 초등생 남매 피살사건은 우울증에 시달리던 엄마의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남매의 친엄마 33살 이 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 씨는 지난달 28일 의정부 가능동 집에서 11살 아들과 9살 딸을 끈으로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울증과 경제난에 시달려 온 이 씨가 남매에게 수면 유도제를 투약한 뒤에 끈으로 목 졸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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