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원들이 올해로 15년째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끌어준 노조에 화답하기 위해 임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회사에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최길선 사장은 담화문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용기있는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사우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자신을 포함한 전 임원은 회사의 경영위기 상황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급여의 전부 또는 상당 부분을 반납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고경영자인 민계식 부회장과 최길선 사장은 임금 100%를, 각 사업부 본부장인 부사장 8명은 임금 50%를, 나머지 전 임원 200여 명은 임금 3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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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선 사장은 담화문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용기있는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사우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자신을 포함한 전 임원은 회사의 경영위기 상황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급여의 전부 또는 상당 부분을 반납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고경영자인 민계식 부회장과 최길선 사장은 임금 100%를, 각 사업부 본부장인 부사장 8명은 임금 50%를, 나머지 전 임원 200여 명은 임금 3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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