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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나이 37세, 22년만 엄마와 동거…말이 세서 상처받아"(`가보가`)
입력 2020-05-05 11: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아유미가 22년만에 엄마와 동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유미는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에 출연했다.
아유미는 최근 일본에서 한국으로 집을 옮기면서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됐다. 아유미는 "‘큐티 허니로 활동했을 때가 2006년이었고 2007년부터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하다가 14년만에 한국 활동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려 22년만에 어머니와 동거를 하게 된 아유미. 아유미는 모녀 갈등을 겪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유미는 어머니와 식사를 하던 중 "엄마는 말이 너무 세. 날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말이 세서 상처받아. 나한테 상처줬던 말들 정말 많아"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영상을 통해 지켜보던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어머니는 이성적, 논리적이고 아유미는 정서적이고 감성적"이라고 두 사람의 성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아유미는 어머니가 직설적이고 딱 꼬집어서 말하는 것이 상처를 준다고 느낀다. 서로 이해해야 될 것 같다”고 조언을 건넸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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