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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김수미, 김호중x류지광에 “무명시절 겪은 노래가 시청자들 가슴에 꽂혀”
입력 2020-05-04 22: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김호중과 류지광이 출연했다.
4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트로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미스터트롯의 주역, 트바로티 김호중이 여심스틸 보이스 류지광과 함께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미는 김호중과 류지광을 만나 바쁜데 밥은 먹고 다니냐?”고 물었다. 이어서 김호충이 먼저 뜨거운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고, 류지광이 특유의 동굴 보이스로 포문을 열었다.
노래에 화답하듯 김수미는 군산에서 올라온 특식을 두 사람에게 대접했다. 김수미는 남 안 먹는 거, 특이한 것 좀 먹어라”라며 살뜰하게 챙겼다. 이에 김호중도 오랜만에 집밥을 먹는다”라고 고마움을 밝혔다.

한편, 본격적으로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호중은 경연에서 4위를, 류지광은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수미는 그 무명시절을 겪었기 때문에, 노래가 시청자들 가슴에 꽂힌 것”이라고 두 사람의 노력을 칭찬했다.
‘미스터트롯으로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밝혔다. 울산 출신의 김호중은 자취생활을 오래 했다면서 간편한 반찬 사러 가면, 집에 돌아오면 양손 가득 온다”면서 벌꿀, 도라지즙, 심지어 붕어즙까지 챙겨주시더라. 다른 손님이 주문한 건데, 일주일 뒤에 주면 된다고 하더라”라며 팬심을 밝혔다.
이에 류지광도 부모님 일하시는 걸 그만두게 했다. 그걸 이루는 게 올해 목표였다”라며 효심을 드러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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