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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X한혜진, 17년만 `외출`로 뽐낸 `냉동인간 미모`(ft.강동원)
입력 2020-05-04 14: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김정화가 한혜진과 함께한 17년전을 추억했다.
4일 김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의 17년전쯤.. 20대의 배우들이 모며 #1%의어떤것 이라는 드라마를 찍은적이 있었어요~ 원작인 소설책도 정말 좋았지만 드라마 역시 일요일 아침드라마 였지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얼마 전~ 정말 오랜만에 17년전 그때 친구로 함께 연기했던 혜진언니랑 #tvn외출 이라는 2부작 단막극을 함께 촬영했습니다^^ (제가 언니보다 어리지만^^;;) 이번에도 친구역할로 촬영을 마쳤네요"라고 한혜진과 17년 만에 다시 함께한 근황을 알렸다.
김정화는 "대본이 정말 좋았어서.. 어떻게 방송이 될지.. 저도 넘 기대돼요~ 현장에서 혜진언닌 여전히 예뻤고~ 이번 연기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오늘밤, 내일밤 tvn에서 9시에 방송합니다♡ 함께해 주실꺼죵~~~??^^ #tvn외출 #워킹맘 #여자 #엄마 #남편 #가족 #용서 #회복 #이야기"라고 덧붙여 '외출' 본방 사수를 애교있게 당부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김정화가 말한 '1%의 어떤 것' 당시 찍은 단체 사진과 17년이 지난 최근 '외출' 촬영장에서 한혜진과 찍은 사진. 과거 사진 속 김정화, 한혜진은 강동원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특히 한혜진의 통통한 볼이 귀엽다. 17년이 지난 현재, 두 미녀는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뽐내 세월을 비켜간 듯하다.
김정화, 한혜진이 출연하는 2부작 tvN 가정의 달 특집 드라마 '외출'은 4,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딸을 키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워킹맘 정은(한혜진 분)과 가족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 그날의 진실 앞에 마주 선 엄마와 딸. 그리고 남겨진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sje@mkinternet.com
사진|김정화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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