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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연우,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효도쿠폰 선물...도경완 `폭풍 감동`
입력 2020-05-04 10: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도경완, 장윤정의 아들 도연우가 어버이날을 맞아 깜짝 이벤트로 감동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도플갱어 가족 도경완과 연우-하영 남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방문, 특별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날 아들 연우는 아버지 도경완을 위해 몰래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해 이목을 끌었다.
거실에서 딸 하영과 놀고 있던 도경완은 갑자기 사라진 연우를 찾았다. 방에서 무언가에 열중하던 연우는 도경완에게 "할 일이 있다. 그건 몰라도 괜찮다"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잠시 뒤, 연우는 '택배가 왔다'는 말로 자고 있던 도경완을 깨웠다.
알고 보니 연우가 아빠를 위해 어버이날 이벤트를 선보인 것. 연우는 현관에 어버이날 감사인사를 적은 편지와 사랑의 쿠폰 선물을 놔둬 도경완을 놀라게 했다. 편지에는 "아빠 사랑해요♥"와 함께 "뽀뽀해주기", "해주고 싶은 거 다 해주기"가 적힌 쿠폰이 있어 감동을 자아냈다.

이를 본 도경완은 아들 연우를 끌어안으며 감동의 뽀뽀 세리머니를 하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도경완이 연우에게 "연우야 이거 왜 준비해 준거야?"라고 묻자 연우는 "왜냐면 어버이날이기 때문에"라고 답해 아빠를 감동시켰다.
도플갱어 부자가 사랑을 확인하는 사이, 갑자기 연우는 배가 아프다며 도경완을 당황하게 했다. 배를 움켜잡고 아픈 내색을 보이던 연우는 품 안에서 갑자기 무언가를 꺼내 아빠를 또 한 번 감동 바다로 만들었다. 연우는 직접 만든 종이 카네이션을 아빠에게 선물했다.
도경완은 연우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고마워하며 "'뽀뽀해주기' 쿠폰을 바로 써야겠다"라고 하자, 연우는 "서비스로 5번"이라고 답해 부자간의 찐 사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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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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