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구구단 샐리가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창조영 2020 (创造营2020)에 첫 등장했다.
중국 최대 플랫폼 텐센트 제작의 ‘창조영 2020 (创造营2020)에 출연 중인 구구단 샐리가 실력 뿐만 아니라 인형 같은 외모로 중국 대륙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창조영 2020 (创造营2020)에 등장한 구구단 샐리는 케이티 페리 (Katy Perry)의 '스위시 스위시'(Swish Swish)에 맞춰 파워풀하면서도 강약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댄스를 선보였다. 샐리의 개인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표현력이 좋다”, 샐리의 댄스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전문적이고 걸그룹의 표준이다”라고 평가했고, 참가 연습생들은 샐리를 안무 선생님으로 지정하는가 하면 기대되는 유망주로 꼽으며 이목을 끌었다.
3일 방송분에서는 그룹 평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룹 평가에서 샐리는 팀 내 가장 중요한 핵심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무대 도중 그룹 연습생 한 명이 넘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구단 샐리는 프로그램 첫 등장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중국 팬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앞으로의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구구단 샐리가 출연 중인 ‘창조영 2020 (创造营2020)은 매주 토, 일 중국 플랫폼 텐센트를 통해 방영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