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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2년만에 드라마 복귀…'외출' 오늘(4일) 첫방 [MK프리뷰]
입력 2020-05-04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가정의 달 특집극 ‘외출(극본 류보리, 연출 장정도)이 오늘(4일) 첫방송한다.
‘외출은 친정 엄마의 도움으로 딸을 키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워킹맘 정은과 가족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후, 진실 앞에 마주선 엄마와 딸 그리고 남겨진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
‘외출은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월화드라마 ‘방법,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시청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포맷과 편성을 시도해온 tvN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5일 양일간 선보이는 가정의 달 특집극. 가족, 특히 엄마와 딸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을 예고한다.
특히 ‘외출은 한동안 남편 기성용 내조와 육아에 집중했던 한혜진이 2018년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나는 작품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혜진은 결혼 14년차 워킹맘 ‘한정은 역을 맡았다. 한정은은 결혼 10년만에 어렵게 얻은 아이로 인해 일과 가정에서 모두 완벽하고자 하는 워킹우먼.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외출을 선택한 한혜진은 실제 결혼 8년차 워킹맘이자 공감의 깊이가 다른 연기력을 지닌 배우로 손꼽혀 그 어느때보다 한정은으로의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외출을 통해 tvN에 첫 출연하는 만큼 극을 이끌어나갈 그에 관심이 높아진다.
이 밖에도 김미경, 김태훈, 김정화 등이 출연한다. 김미경은 한혜진의 친정 엄마 ‘최순옥 역을 맡았다. 김태훈은 한혜진의 남편이자 클래식FM 라디오 PD ‘이우철 역을 맡았다. 김정화는 한혜진의 회사 동료 ‘오민주로 분한다. 정서연이 한혜진의 딸 ‘이유나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한편 가정의 달 특집극 ‘외출은 4일, 5일 양일간 밤 9시 tvN에서 방송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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