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국 9곳 2996가구 청약…6일 고양덕은지구 접수
입력 2020-05-03 17:04 
분양 성수기가 시작되며 이번주 고양 덕은지구를 포함해 충남, 대구 등 전국에서 3000여 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299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6일 GS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일원에 'DMC리버파크자이(A4블록)'와 'DMC리버포레자이(A7블록)' 2개 단지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총 702가구로 조성된다. 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 총 318가구 규모다. 이 일대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리버파크자이는 2580만원, 리버포레자이는 2630만원이다. 두 단지는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단, 리버파크자이 당첨자 발표일이 14일로 하루 빨라 이곳에 당첨될 경우 리버포레자이 당첨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7일 롯데건설은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 단지는 의정부 가능1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총 466가구 중 3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39~84㎡ 규모다. 인근에는 GTX-C노선 의정부역이 자리하고 있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이곳은 4일 사전 무순위 청약을 먼저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전국 9곳이 오픈한다. 8일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서구 화곡동 1027-50 일대 '우장산숲 아이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6가구 중에서 2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와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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