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6명 모두 해외유입…지역발생 '0명'
입력 2020-05-02 10:26  | 수정 2020-05-09 11:05

오늘(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지난달 30일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지역발생 0명'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명 증가해 총 1만78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15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4일 연속 10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6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3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서울, 부산, 인천에서 각 1명씩 확인됐습니다. 지역 발생 사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날 대구에서 2명의 확진자가 사망하면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누적 250명입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1명이 늘어 총 9천123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천407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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