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월클 인정’ 손흥민, FIFA20 EPL 베스트 11 선정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진가는 축구게임도 알아봤다.
글로벌 게임 회사 EA는 2일(한국시간) FI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선정했다. 베스트 11인과 벤치 멤버 9인으로 구성됐는데, 손흥민은 11인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능력치는 95로 집계됐다. 이는 리야드 마레즈,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제이미 바디와 같은 수치다.
이 밖에 나머지 베스트 11 멤버는 케빈 더브라위너, 버질 반다이크, 모하메드 살라, 세르히오 아궤로, 피에르 오바메양, 알리송 베커, 사디오 마네였다. 더브라위너는 가장 높은 능력치 99를 획득했다.
벤치에는 딘 헨더슨, 카글라 소윤쿠, 아다마 트라오레, 아론 완 비사카, 마테오 코바치치, 히샬리송, 앤드류 로버트슨, 조던 헨더슨, 마커스 래시포드가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은 전체 EPL 클럽 중 최다인 7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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