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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최원태, 6일만에 SK 상대 또 4이닝 무실점
입력 2020-05-01 15:19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키움 선발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최원태가 연습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최원태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SK와이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37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앞서 지난달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최원태는 연습경기 9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안타를 하나 내주긴 했지만, 큰 위기는 없었다. 2회는 삼자범퇴 이닝이었디. 3회초 1사에 최원태는 정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김강민을 삼진, 한동민을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최원태는 4회초 위기에 맞았다. 선두 타자 최정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로맥 2루수 땅볼 때 최정이 2루에 들어갔다. 하지만 1사 2루 위기에서 최원태는 정의윤을 유격수 땅볼로 막았고 고종욱을 1루수 땅볼로 묶어 무실점을 이어갔다.
5회 들어 최원태는 마운드를 김태훈에게 넘겼다. 이날은 4이닝만 소화하기로 돼 있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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