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노장 이택근(40)이 시원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택근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상대 선발 박종훈에게 삼진을 당했던 이택근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로 설욕에 성공했다. 3-0으로 앞선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택근은 박종훈과 볼카운트 노볼-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높은 커브를 받아쳐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115m. 이택근의 연습경기 첫 홈런이다.
이날 경기 전 손혁 키움 감독은 5번타순에 이택근을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홈런으로 손 감독의 구상에 확신이 생기는 모양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움 히어로즈 노장 이택근(40)이 시원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택근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상대 선발 박종훈에게 삼진을 당했던 이택근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로 설욕에 성공했다. 3-0으로 앞선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택근은 박종훈과 볼카운트 노볼-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높은 커브를 받아쳐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115m. 이택근의 연습경기 첫 홈런이다.
이날 경기 전 손혁 키움 감독은 5번타순에 이택근을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홈런으로 손 감독의 구상에 확신이 생기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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