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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오늘(30일) 종영, 유승호·지우개 남매였다…엔딩은? [MK프리뷰]
입력 2020-04-30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 황하나, 연출 김휘 소재현 오승열)가 오늘(30일) 종영한다.
메모리스트는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 지우개를 추적하는 이야기.
29일 방송된 ‘메모리스트 15회에서는 구경탄(고창석 분)이 동백(유승호 분)을 향해 달려오는 차에 대신 치여 의식을 잃었다. 강지은(전효성 분)은 의식을 잃은 동백을 옮겼다. 정신을 차린 동백은 구경탄과의 추억에 괴로워했다.
동백과 한선미(이세영 분)가 지우개로 추측되는 심배 소방서장 류순남(노승진 분)과 대면했다. 한선미는 방준석(안재모 분)의 아내를 구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고, 동백은 류순남이 지우개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이 때 동백과 류순남은 천기수(문정대 분)가 쏜 총에 맞고 죽을 위기에 처했고, 마침 등장한 광수대 형사들이 동백을 구했다. 그러나 류순남은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강지은은 동백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결국 강지은은 동백의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동백은 영상에서 "20년 전 자식의 잘못을 덮기 위해 유가족. 그들은 바로 방준석 전 의원과 황필선(이휘향 분) 회장, 그리고 그들의 지시로 살인을 덮은 천기수 경정과 이신웅(조성하 분) 경찰청 차장. 이들은 방준석 전 의원과 친구들이 벌인 성폭행과 살인사건을 덮었습니다"라며 진실을 밝혔다.
그리고 총에 맞고 병원에 입원해 있던 동백에게 지우개가 찾아와 단서를 남겼다. 그리고 단서를 쫓아간 동백 앞에 나타난 건 방준석의 비서 겸 간호사이자 문용강(이신기 분)의 도주를 도왔던 서희수(이영진 분)였다. 서희수는 자신이 지우개라고 정체를 밝히며 "어서 와 내 동생"이라고 말했다.
동백과 서희수가 어떤 관계일지, 지우개 서희수가 풀어낼 진실은 어떤 이야기일지 ‘메모리스트가 어떤 결말을 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모리스트 최종회(16회)는 30일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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