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로 전 세계 기업들이 대규모 감원에 나서고 있지만, 한국은 근로자들을 해고하는 대신 임금 삭감이나 비용 절감 등의 방식으로 일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부 기업들이 고용 시간을 줄이고, 무임금 휴가제를 도입하기도 하지만 한국처럼 정부와 기업, 노조가 협력해 해고를 저지하고 있는 국가는 어느 곳에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신문은 한국의 이런 방식이 경제위기를 이겨내는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할지, 단지 고통스러운 인력 감축의 시기를 연장하는 것이 될지는 정확히 예견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문은 일부 기업들이 고용 시간을 줄이고, 무임금 휴가제를 도입하기도 하지만 한국처럼 정부와 기업, 노조가 협력해 해고를 저지하고 있는 국가는 어느 곳에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신문은 한국의 이런 방식이 경제위기를 이겨내는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할지, 단지 고통스러운 인력 감축의 시기를 연장하는 것이 될지는 정확히 예견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