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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이가흔 학폭 주장 A씨 “세탁된 이미지, 내게 제2의 악몽”
입력 2020-04-28 20: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이가흔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추가 폭로를 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했다.
A씨는 28일 스포츠경향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가흔 측에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어이없고 황당했다”며 악몽을 만들어준 사람은 방송에서 웃는다. 세탁된 이미지의 이가흔은 내게 제2의 악몽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올린 글을 직접 삭제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이며 고소를 진행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증거와 자료들을 준비했다”면서 이가흔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글을 작성했던 또 다른 두 명 역시 각각 법적 공방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A씨는 특히 자신을 가해자라 주장하는 글에 대해 강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 일부 정도가 지나친 유언비어 유포자에 대해선 법적으로 고소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A씨는 과거 이가흔과 있었던 일화를 구체적으로 묘사하며 직접적으로 어머니 욕을 하기도 했다. 그 말투며 그 단어들이 12년이 지난 지금도 몸서리쳐지는 아픔으로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이가흔은 당시 나이에 맞지 않게 악랄하게 날 왕따시켰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이가흔 학폭 논란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채널A 측은 제작진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일반인 출연자 이슈와 관련해 지난 며칠간 여러 채널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첫방송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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