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잇올 스파르타, 올해 5500명에게 장학금 10억원 준다
입력 2020-04-28 15:34 
[사진 제공 = 잇올 스파르타]

독학재수학원·관리형독서실을 운영하는 잇올 스파르타(대표 백태규)는 28일 올해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5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수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13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장학금이다.
이를 위해 잇올 스파르타는 차상위 계층의 대학 진학과 각종 고시를 지원하는 '꿈나무 장학제도'를 올해부터 신설한다.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 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은 전국 50개 잇올 스파르타 센터를 통해 장학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잇올 스파르타는 2020년 수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아쉽게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올키(ALL KEY)' 장학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잇올 스파르타는 이들의 수강료를 전액 면제해주고, 최상위권 입시전담 교사를 통해 밀착관리한다. 대성학원 자료 등 최상위권 콘텐츠를 제공하고, 희망하는 대학의 선배 멘토를 상담에 배정해 합격 확률을 높인다. 현재 올키반 혜택을 받는 학생은 180명이다.

올키반 승반을 목표로 삼은 '우수반' 학생들에게도 수강료 30%를 장학 지원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잇올 스파르타는 소도시 거주, 친구 동반, 코로나19로 인한 고등학생 장려 등 다양한 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