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월 19일 종영한 KBS 2TV '포레스트'에서 카리스마 있는 사업가 강산혁을 맡아 열연한 배우 박해진이 이번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변신한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에서다.
박해진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맡게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박해진은 꼰대 상사를 만나 인턴시절을 험하게 보낸 후 이직, 라면계의 핵폭풍을 일으키는 핫닭면을 개발하며 단순에 부장으로 승진한 가열찬 역을 맡았다.
가열찬은 외모면 외모, 품성과 실력마저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라면회사 최고스타 부장으로 승승장구하다 시니어 인턴으로 전 직장 상사이자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이만식(김응수)을 만나며 복수 아닌 복수극을 펼치게 된다.
MBC '꼰대인턴'은 오는 5월 20일 첫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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