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남 금산 북서쪽서 규모 2.4 지진 발생
입력 2020-04-28 13:39  | 수정 2020-05-05 14:07

기상청은 28일 낮 12시 6분 53초 충남 금산군 북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6도, 동경 127.4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계기 진도상 최대 진도는 대전, 전북, 충남, 충북에서 2로 기록됐다.
진도 2 규모의 지진은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

지진이 발생한 것은 전날 오전 11시 7분께 전북 장수군 북쪽 17㎞에서 2.8 지진이 일어난 이후 이틀 연속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 지진과 관련된 지진은 아니다. 이번 지진이 일어난 곳은 인근 지역에서도 종종 지진이 발생하던 곳"이라며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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