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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브랜드 변경 요청 봇물…여수·익산 1154세대 추가 변경
입력 2020-04-28 11:23 
포레나 익산 부송 공사 현장 모습 [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전남 여수와 전북 익산에서 분양을 마치고 현재 공사 중인 2개 단지의 이름을 기존 '꿈에그린'에서 신규 주택브랜드 '포레나'로 변견한다. 포레나(FORENA)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28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여수 웅천지구에 들어서는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레지던스 348실, 오피스텔 180실)은 올해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포레나 익산 부송'(아파트 626세대)은 2021년 준공 예정인 최고층 38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한화건설은 작년 8월 통합 주거브랜드 '포레나'를 론칭한 직후 8개 단지 5520세대에 대한 브랜드 변경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브랜드 변경 요청이 들어온 10여개 단지에 대해 단지명 변경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 입주한 단지들의 포레나 브랜드 사용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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