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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지숙♥이두희, 지숙父와 심장쫄깃 삼자대면 [M+TV인사이드]
입력 2020-04-28 10:16 
부럽지 지숙 이두희 사진="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 캡처
‘부러우면 지는거다의 지숙-이두희 커플과 최송현-이재한 커플이 부모님과 특별한 만남으로 안방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지숙-이두희, 최송현-이재한, 우혜림-신민철 커플의 리얼연애 풍경이 공개됐다.

지숙-이두희 커플은 지숙 아버지와 심장쫄깃한 삼자대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숙을 본가에 바래다주다가 지숙 아버지와 딱 마주친 두희는 결국 집안까지 들어가게 됐다. 다과를 준비하는 아버지 옆에 엉거주춤 서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뜻밖의 타이밍으로 선글라스 선물을 해 지숙 아버지의 마음을 연 것도 잠시, 왜 같은 동네 아파트로 이사했느냐”, 뽀뽀는 해봤느냐”는 딸바보 지숙부의 송곳 질문 폭탄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그러나 지숙父는 주변에서 두희의 평판을 들을 때마다 솔직히 기뻤다며 인상이 너무 좋다”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두희를 처음으로 가족에게 소개하는 자리에 지숙은 엄마를 떠올리며 울컥 눈물을 보였다. 지숙은 제가 데뷔하고 3년 정도 됐을 때 아프셔서 먼저 하늘나라에 가셨다”며 그 순간에 엄마도 함께 계셨으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오빠가 엄마에게도 좋은 존재였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면서 굉장히 보고 싶었다”고 털어놔 부럽패치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삼자대면을 끝낸 이두희는 긴장이 풀려 풀썩 주저앉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두희는 나 실수한 거 없느냐. 중간에 현실 뇌 정지 왔었다”고 털어놨고, 지숙은 너무 잘했고 표정도 좋았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보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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