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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무)ABL암치매걱정없는종신보험’ 눈길…사망·생존 위험 동시 보장
입력 2020-04-28 10:01 
[사진 제공: ABL생명]
ABL생명이 이달 출시한 사망과 암·중증치매를 동시 보장하는 ‘(무)ABL암치매걱정없는종신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이 차별화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제공하는 종신보험이지만 암(소액암 제외) 또는 중증치매 진단시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선지급금으로 받을 수 있어 살아있는 동안 질병 위험까지 보장한다.
주계약보험료는 갱신없이 처음 계약 보험료 그대로 납입완료시점까지 유지된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암 또는 중증치매로 진단받아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선지급 받고 이후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으로 보험가입금액의 20%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선택특약을 부가해 경도치매에서 중등도치매까지 치매 단계별 진단자금, 중등도치매에서 중증치매까지 치매 단계별 간병 생활자금,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 등 중대질병 진단자금, 자녀 관련 자금에 대한 보장을 추가로 설계할 수 있다.
고액계약의 경우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 계약은 주계약 보험료의 3%를, 2억원은 4%를 할인 받는다. 가입나이는 15세부터 최대 68세까지이며 보험가입금액은 3000만원에서 2억원까지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 해지시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 대신 '기본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예컨대 30세 남성과 여성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원, 20년납으로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에 가입하면 월납입보험료는 각각 16만8780원과 15만8110원으로 기본형 대비 최대 26.6% 저렴하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생존율이 높고 투병생활이 긴 암과 중증치매로 인한 금전적, 정신적 피해가 나날이 커짐에 따라 사망과 생존 위험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ABL생명
ABL생명은 1954년에 출범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생명보험사다. ABL생명은 글로벌 금융노하우와 전국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15만명의 고객들에게 다양한 보험 상품과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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