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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지숙 아버지, 이두희에 돌직구 "어디가 좋냐"
입력 2020-04-28 08:40  | 수정 2020-04-28 08:46
지숙 아버지와 이두희 첫 만남 /사진=MBC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 캡처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이두희와 지숙의 아버지의 예기치 못한 만남이 공개됐습니다.

어제(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지숙의 아버지가 입담으로 이두희를 잡았습니다.

이날 이두희는 지숙을 데려다주기 위해 지숙의 집으로 갔다가 지숙의 아버지를 만났고, 지숙의 아버지는 이두희를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지숙의 아버지는 포털에 있는 이두희의 사진을 보고는 "우리 식구 얼굴이 아니라고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순하게 생긴 지숙의 가족에 비해 이두희의 프로필 사진은 센 얼굴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숙의 아버지는 실제 이두희를 보고는 마음에 드는 듯했습니다.


지숙의 아버지는 "예고편에서 뽀뽀하는 장면이 너무 많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숙의 아버지는 앞서 지숙에게 이 때문에 방송을 안 볼 거라고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지숙의 아버지는 두 사람에게 뽀뽀를 해 봤냐고 장난스레 물었습니다. 지숙은 "했다"고 애교 있게 말하며 분위기를 풀었습니다.

지숙의 아버지는 이두희가 평소 10분씩 늦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신은 항상 30분씩 먼저 가 있는 편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지숙은 "아빠가 너무 빨리 가는 거다"라며 이두희의 편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서운한 듯 "내 탓이냐 또"라고 토로했습니다. 지숙은 급하게 "오빠가 오늘은 빨리 나왔다"고 수습했습니다.

이날 지숙의 아버지는 이두희에게 지숙의 어디가 좋냐고 물었습니다. 이두희는 "안 좋은 데가 없다"고 즉답했습니다. 지숙의 아버지는 "립서비스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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