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달러 환율 급등…1,600원 위협
입력 2009-03-02 18:09  | 수정 2009-03-02 18:09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이어가며, 지난 주말보다 36원 30전 상승한 1,570원 30전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오후 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한때 1,596원까지 상승하며, 1,600원 선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 막판 외환 당국의 개입 물량으로 보이는 달러 매도세가 몰리면서 환율은 1,570원대까지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원·엔 환율도 100엔당 1,610원 89전을 기록하며, 지난 1991년 고시환율 집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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