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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노래 강사 고객, 노래 교실 첫 곡으로 ‘찐이야’ 할 것…영탁 감동
입력 2020-04-23 23:2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사랑의 콜센타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의 노래 강사 고객이 수업을 다시 하게 되면 영탁의 ‘찐이야를 첫 곡으로 하겠다고 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에서는 이찬원이 김성주와 붐을 감동시켰다.
이날 이찬원은 그동안 7번으로만 연결한 것을 지적했다. 그간 트롯맨들이 7명이기에 여러 번 7번 고객을 연결해온 것을 지적한 것이다. 이찬원은 트롯맨 7명뿐만 아니라 김성주와 붐도 생각해야 한다며 9번을 연결하자고 했다.
이에 김성주와 붐은 눈물을 닦는 척하며 이찬원에게 감동받았다. 주변 사람을 챙기는 이찬원의 사회 생활에 감동한 것이다. 이에 장민호는 너도 징글징글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9번 고객의 연결음은 영탁의 ‘찐이야였다. 영탁의 팬일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이 고객은 예상대로 영탁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노래 강사라면서 어르신들이 코로나 19 때문에 쉬고 있지만, ‘찐이야를 첫 곡으로 수업하겠다”고 했다. 이에 영탁은 감동했고, 장민호는 노래 교실을 3년을 돌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고객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소풍 가서 부른 노래라면서 최헌의 ‘오동잎을 신청했다. 하지만 영탁은 최헌의 ‘오동잎을 몰랐다. 이에 트롯맨들은 자신이 부르겠다고 나섰다. 그러자 이 고객은 신청 곡을 바꾸겠다고 했다. 이 고객은 이창용의 ‘당신이 최고야를 신청했다.
영탁은 이 노래는 안다며 자신있게 ‘당신의 최고야를 불렀다. 영탁은 강약을 조절을 매끄럽게 하며 무대를 끌고 나갔다. 가사에 맞는 앙증맞은 율동은 덤이었다. 영탁의 신나는 노래에 트롯맨들 모두 무대로 나와 영탁과 함께 춤을 췄다.
영탁의 노래방 점수는 97점이었다. 3점 차이로 고객에게 선물을 보낼 수 없는 점수였다. 이 고객은 점수가 중요하지 않다”며 영탁의 무대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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