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프레스룸] 최은미 기자 / 사전투표 조작 의혹이 후원금 모금으로…
입력 2020-04-23 16:30  | 수정 2020-04-23 17:08
결국 맞짱토론이 붙었습니다.

4·15 총선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해온 보수 유튜버들에 맞서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제안한 토론회가 성사된 것인데요.

그런데요, 토론 상대방에 줄기차게 의혹을 제기해 온 보수 유튜버는 없습니다. 반 시민과 공정선거국민연대 대표만 함께 했는데요.

이 최고위원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사전투표 조작 의혹 이면에 클릭수를 높여 수익을 내려는 보수 유튜버들의 '조회수 장사'가 있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민경욱 의원의 '재검표 펀드'를 모금해 논란입니다.

재검표를 추진할 때 선관위에 내야 하는 보증금과 소송비용 총 6천만 원을 모금했는데 이게 위법 소지가 있거든요. 민 의원은 그런 사실을 알리며 자신의 후원금 계좌로 다시 모금해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사전투표 조작 의혹이 후원금 모금으로, 오늘의 프레스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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