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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올바른 유통 위원회` 출범식 가져
입력 2020-04-23 14:13 
올바른 유통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 여덟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경제지주는 23일 '올바른 유통 위원회'를 출범,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28인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바른 유통 위원회는 국내 농축산물 생산·유통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키 위한 조직이다. 이는 이성희 농협회장의 공약사항이자 취임 시작부터 강조한 농협의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다.
이성희 회장은 임기 내 농축산물 생산·유통구조를 새롭게 '올유(All New)' 하기 위해 올바른 유통 위원회를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농협은 올바른 유통 위원회를 시작으로 ▲ 물류 체계 효율화 ▲ 온라인몰 강화 ▲ 스마트 농업 육성 등의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해 국내 농축산물의 상품·가격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출범식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올바른 유통 만들기는 농협의 가장 중요한 소임"이라며 "올바른 유통 위원회는 우리 농업인이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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