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20대 여배우의 아버지 A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는 23일 서울 송파경찰서가 부동산 관련회사를 운영하는 A(57)씨를 지난해 10월 사기, 사문서위조죄 혐의로 조사한 뒤, 올해 초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A씨의 딸은 다수의 연기상 수상경력이 있는 배우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고소인 이씨에게 그가 소유한 주식회사를 토목회사로 키워주겠다고 하면서 법인통장, 법인 인감카드, 개인인감도장, 인감증명서 등을 요구했다.
이후 A씨는 이씨에게 받은 개인인감도장, 인감증명서를 가지고 이씨 소유의 회사 주식을 임의로 처분했다. 이에 따라 이씨는 대주주에서 10% 주주를 보유한 소주주가 됐다.
또 이씨는 A씨가 지난해 8월 자신의 승낙 없이 직인을 날인해 허위로 2억6000만원짜리의 차용증을 만들고, 회사 법인통장과 도장을 이용해 회사 자금 9000여만원을 유용했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trdk0114@mk.co.kr
20대 여배우의 아버지 A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는 23일 서울 송파경찰서가 부동산 관련회사를 운영하는 A(57)씨를 지난해 10월 사기, 사문서위조죄 혐의로 조사한 뒤, 올해 초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A씨의 딸은 다수의 연기상 수상경력이 있는 배우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고소인 이씨에게 그가 소유한 주식회사를 토목회사로 키워주겠다고 하면서 법인통장, 법인 인감카드, 개인인감도장, 인감증명서 등을 요구했다.
이후 A씨는 이씨에게 받은 개인인감도장, 인감증명서를 가지고 이씨 소유의 회사 주식을 임의로 처분했다. 이에 따라 이씨는 대주주에서 10% 주주를 보유한 소주주가 됐다.
또 이씨는 A씨가 지난해 8월 자신의 승낙 없이 직인을 날인해 허위로 2억6000만원짜리의 차용증을 만들고, 회사 법인통장과 도장을 이용해 회사 자금 9000여만원을 유용했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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