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황금연휴` 제주 18만명 찾을 듯…사회적 거리두기 `경고등`
입력 2020-04-23 14:04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약 17만9000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일간 17만9천여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30일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노동절, 2∼3일 주말, 5일 어린이날까지 휴일이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7일간 하루 평균 2만5580명이 제주를 찾는 셈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 31만5천186명보다는 43.2%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국내선 항공기 1455편이 운항할 예정이며, 예약률은 60∼70%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는 황금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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