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드사, 순이익 36% 감소…건전성도 악화
입력 2009-03-01 13:59  | 수정 2009-03-01 13:59
금융위기로 신용카드사들의 건전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악화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5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 6천557억 원으로 전년보다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자금 조달 금리가 상승하면서 이자비용이 2천800억 원 증가하는 등 영업비용이 불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지난해 말 카드사의 연체율은 3.43%로 지난해 9월 말보다 0.1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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