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
한국 케이블TV방송협회가 길종섭 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송통신 융합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14주년을 맞은 케이블TV업계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 케이블TV방송협회 7대 신임 회장에 길종섭 씨가 선출됐습니다.
KBS 대기자 출신인 길종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케이블TV가 방송통신 융합 시대에서 변화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길종섭 / 한국 케이블TV방송협회 신임 회장
-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불투명한 방송통신 융합이라는 대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우리 케이블TV가 디지털 리더로서의 케이블TV…."
길 회장은 또 정부가 케이블TV를 외면하고 지난해 상용화된 IPTV 서비스에 모든 지원을 쏟아붓고 있다며 불만도 털어놨습니다.
▶ 인터뷰 : 길종섭 / 한국 케이블TV방송협회 신임 회장
- "문제는 (IPTV에 대한) 일방적인 지원이라던지…. 어떻게 보면 공정한 게임을 할 수 있는 이런 분위기가 돼 주어야만 하는 게 아닌가…."
한편, 협회는 다음 달 3일 케이블TV 출범 14주년 행사를 열고 '시청자 시대'를 열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거대한 방송통신 융합의 물결 속에서 길 회장이 앞으로 케이블TV 업계의 성장을 이끌어나갈 묘책을 어떻게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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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케이블TV방송협회가 길종섭 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송통신 융합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14주년을 맞은 케이블TV업계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 케이블TV방송협회 7대 신임 회장에 길종섭 씨가 선출됐습니다.
KBS 대기자 출신인 길종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케이블TV가 방송통신 융합 시대에서 변화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길종섭 / 한국 케이블TV방송협회 신임 회장
-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불투명한 방송통신 융합이라는 대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우리 케이블TV가 디지털 리더로서의 케이블TV…."
길 회장은 또 정부가 케이블TV를 외면하고 지난해 상용화된 IPTV 서비스에 모든 지원을 쏟아붓고 있다며 불만도 털어놨습니다.
▶ 인터뷰 : 길종섭 / 한국 케이블TV방송협회 신임 회장
- "문제는 (IPTV에 대한) 일방적인 지원이라던지…. 어떻게 보면 공정한 게임을 할 수 있는 이런 분위기가 돼 주어야만 하는 게 아닌가…."
한편, 협회는 다음 달 3일 케이블TV 출범 14주년 행사를 열고 '시청자 시대'를 열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거대한 방송통신 융합의 물결 속에서 길 회장이 앞으로 케이블TV 업계의 성장을 이끌어나갈 묘책을 어떻게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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