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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전무송·박훈, 청부 살인 거래 밝혀져...“나만 찾을 수 있는 방법”
입력 2020-04-20 22:11  | 수정 2020-04-20 22:3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아무도 모른다에서 권재천(전무송)이 ‘신생명 복음 속에 담긴 비밀을 쫓는 백상호와 장기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성흔 연쇄살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차영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상호는 권재천 대신 살인을 저질렀던 과거를 회상했다. 어린 백상호가 권재천의 지시를 받아 연쇄살인에 가담했다.
권재천은 어린 백상호에게 땅을 주겠다고 하며 오직 나만 찾을 수 있는 방법으로 숨겨둘 거야”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기호는 언젠가 백상호가 목사님과 독대한 그 이후 갑자기 기도원으로 쓰려고 했던 땅이 백상호에게 넘어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차영진은 권 목사가 백상호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잡힌 것이다. 신자들에게 숨기고 있는 친아들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범이라거나. 그래서 백상호에게 땅을 준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기호는 당시 거래 내용을 몰랐다.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당신과 백상호는 공생 아닌 공멸의 관계라고 했다. 그리고 그 거래 내역은 자신만 아는 곳에 두겠다고 말했었다”고 털어놨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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