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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간호사 어머니 은퇴에 뭉클 "자랑스럽고 영광"
입력 2020-04-20 10:32  | 수정 2020-04-20 1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간호사로 평생을 살아 온 어머니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어머니가 45년간의 간호사 경력을 마치고 이번 달에 은퇴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니엘 헤니는 "나는 그녀가 평생 동안 희생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병원의 홀을 뛰어다니며 멋진 어머니가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고 어린 시절을 어머니의 일터에서 보낸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나는 어머니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다니엘 헤니는 "어려운 시기 동안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매일 자신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영웅들을 아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코로나19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에 경외를 표했다.
다니엘 헤니는 "이렇게 많은 희생을 치른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우리는 모두 의료진분들 덕분에 많은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다"라며 "여러분 모두 안전하게 지내시고 집에 계시면서 의료진들이 전투를 치러야 할 시간과 수단을 갖출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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