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28년 만의 최고치인 66.2%였습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21대 국회에 바라는 게 많고 또, 하고 싶은 쓴소리가 쌓여 있었던 거겠죠.
황재헌 기자가 유권자들의 바람을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국민들은 코로나19를 무색하게 하는 높은 투표율로 역대 최악이라는 20대 국회를 꾸짖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선거법 개정 때 보여준 여야의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은 국회의 존재 이유인 협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줬습니다.
▶ 인터뷰 : 곽순덕 / 인천광역시 서구
- "이기주의로 하려 하지 말고 싸우는 식으로 그러지 말고 서로 간에 의논해서 잘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들은 그거에요."
이런 타협을 통해 당장 얼어붙은 민생 경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아주기를 국민들은 원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종혁 / 서울 흑석동
-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많이 반영이 돼서 빨리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거대해진 여당이 결코 자만해선 안 된다는 충고도 국민들은 잊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이 훈 / 서울 동자동
- "너무 여당 쪽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협상 안 하고 제멋대로 해도 관계없게 됐잖아요. 그게 제일 걱정이죠."
국민들은 또, 16년 만에 전체 의원 수의 절반을 넘어선 초선의원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회에 혁신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28년 만의 최고치인 66.2%였습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21대 국회에 바라는 게 많고 또, 하고 싶은 쓴소리가 쌓여 있었던 거겠죠.
황재헌 기자가 유권자들의 바람을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국민들은 코로나19를 무색하게 하는 높은 투표율로 역대 최악이라는 20대 국회를 꾸짖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선거법 개정 때 보여준 여야의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은 국회의 존재 이유인 협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줬습니다.
▶ 인터뷰 : 곽순덕 / 인천광역시 서구
- "이기주의로 하려 하지 말고 싸우는 식으로 그러지 말고 서로 간에 의논해서 잘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들은 그거에요."
이런 타협을 통해 당장 얼어붙은 민생 경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아주기를 국민들은 원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종혁 / 서울 흑석동
-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많이 반영이 돼서 빨리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거대해진 여당이 결코 자만해선 안 된다는 충고도 국민들은 잊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이 훈 / 서울 동자동
- "너무 여당 쪽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협상 안 하고 제멋대로 해도 관계없게 됐잖아요. 그게 제일 걱정이죠."
국민들은 또, 16년 만에 전체 의원 수의 절반을 넘어선 초선의원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회에 혁신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