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전력 송·배전망 교체 55~75억 달러 소요"
입력 2009-02-26 15:01  | 수정 2009-02-26 15:01
북한의 만성적인 전력난 해소를 위해 노후화된 송·배전망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55억~75억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민간 싱크탱크인 노틸러스 연구소의 피터 헤이즈 소장과 데이비드 본 히펠 선임연구원은 국제 학술 세미나에서 발표할 북한의 에너지 문제에 관한 논문에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두 사람은 2005년 북한의 전력·석탄 생산과 석유 수입이 1990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면서 2005년 북한의 석탄 생산량은 천 640만 톤, 원유와 정제유 수입량은 각각 53만 톤과 41만 톤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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