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쟁점법안 대승적 합의 이뤄주길"
입력 2009-02-26 11:36  | 수정 2009-02-26 19:09
청와대는 한나라당의 미디어 법안 직권상정에 따른 국회 파행사태와 관련해 국회에서 풀어야 할 문제라며 직접적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대승적 타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동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법안 처리는 국회에서 알아서 하는 것으로, 원칙에 대해선 우리가 수도 없이 밝혀왔다면서 그런 취지를 원만히 살려 법안이 처리되기를 바란다는 희망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준 홍보기획관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금 국회의 자율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대에 와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국회가 이런 쟁점법안들에 대해 하루빨리 타협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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