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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벡종원, "딴 사람도 아니고" 믿었던 양세형 실수에 ‘호통’
입력 2020-04-16 23: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맛남의 광장 양세형이 김전을 만들다가 실수를 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해남 김 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선 농벤져스와 지원사격 나온 가수 홍진영과 이나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형은 김전을 맡아서 순조롭게 만든 ‘찍어먹는 양념장에 부침가루를 넣으며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제 실수를 인지하지 못하고 양념장으로 만든 전 반죽을 노릇하게 부쳐서 양념 김전을 완성해냈다.
이후 다 완성한 뒤 실수를 알아차린 양세형은 급하게 백종원을 찾았고 김전 재료를 다시 물었다. 이에 백종원이 "찍어 먹는 소스 넣었냐?"고 놀라며 실수를 확인했다. 이에 백종원은 "딴 사람도 아니고 너는!"이라고 호통을 쳤다. 믿었던 에이스였던 양세형의 실수라서 더욱 화를 낸 것.
결국 양세형은 다시 김전을 서둘러서 완성했고, 백종원은 양세형이 실패한 반죽을 버리지 않고 활용해서 ‘김 고구마튀김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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