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조지폐 잇따라 발견…대량 유통 현실화
입력 2009-02-25 19:19  | 수정 2009-02-25 19:19
경찰이 제과점 여주인 납치범에게 건넨 수사용 모조지폐가 시중에 무차별적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서울 종로의 한 포장마차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 낸 만 원권이 문제의 모조지폐로 확인된 데 이어 21일과 22일 각각 종로와 중랑구에서 발견된 모조지폐도 경찰이 건넨 것과 일련번호가 같았습니다.
경찰은 납치범 정승희에 대한 신고 보상금을 천만 원으로 높였지만, 모조지폐 유통에 따른 시민 피해나 납치범 검거에 대한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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