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양천구청 횡령사건 추가 확인
입력 2009-02-24 23:39  | 수정 2009-02-24 23:39
서울 양천구청 직원이 장애인 보조금 26억 원을 빼돌린 것으로 파문이 이는 가운데, 이 구청에서 또 다른 횡령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천구청 직원 이 모 씨는 지난해 10월 여성복지과에 근무하면서,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1억 5배만 원 등 모두 1억 6,400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돈을 횡령한 뒤 지난해 11월 말 곧바로 명예퇴직했지만, 구청의 자체 업무 점검 과정에서 횡령 사실이 드러나 형사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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