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같은 소속사 식구인 그룹 위너 이승훈, 강승윤의 ‘특급 의리에 감동했다.
산다라박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너무 바쁜데, 누나 뮤지컬 보고 가겠다며 2시 공연에 응원하러 와준 승훈이랑 승윤이. 언제 이렇게 컸어! 애기애기 했었는데 이제는 너무나 든든한 동생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마스크를 쓴 이승훈, 강승윤과 다정하게 서서 손하트를 날리고 있다. 산다라박의 손에는 두 사람이 선물한 것으로 추정되는 커다란 꽃다발이 들려있어 눈길을 끈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들의 표정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각별한 마음이 전해진다. 10살가량 차이가 나는 이승훈, 강승윤과 또래라고 착각할 정도의 동안 피부를 자랑하는 산다라박의 미모도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팬들은 역시 식구가 최고네”, 이승훈, 강승윤 멋있다”, 저희도 응원할게요. 파이팅”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10일 개막한 뮤지컬 '또, 오해영'에 출연, 또해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그룹 위너의 이승훈은 오는 16일 맏형 김진우에 이어 논산훈련에 입소,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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