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욕발 입국 유학생 룸메이트 2명 확진…서울 612명
입력 2020-04-13 14:31  | 수정 2020-04-20 15:05

미국 뉴욕발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미국 거주 유학생 룸메이트 2명이 오늘(13일)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서울 성동구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13일) 오후까지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최소 612명으로 늘었습니다.

성동구에 따르면 42세 여성과 그 룸메이트인 38세 여성이 어제(12일)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오늘(13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11일 오후 아시아나항공 OZ221편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함께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공항에서 금호2·3가동의 국내 거주지로 갈 때는 서울시 입국자 수송용 택시를 탔고, 선별진료소에 오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계단으로 오르내리고 택시를 탔습니다.

이 환자 2명은 오늘(1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가 집계한 서울 발생 환자 누계 610명에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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