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코리아, 2020 상반기 공개 채용 시작…`비대면`으로 진행

이베이 코리아가 2020년도 상반기 공개채용에 나선다.
13일 이베이 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소식을 밝혔다.
모집 분야는 ▲ PXC(Product Experience Center) 부문 상품 시스템/판매자 플랫폼 개발자와 기획자(PM), IOS/안드로이드 개발자, UI 디자이너 등 ▲ 테크(Tech) 부문 보안 엔지니어 등 ▲ 영업 부문 가전 카테고리 매니저, 유아용품/소호(soho) 패션 버티컬 매니저, 뷰티/생필품/식품 어카운트 매니저, 물류센터 안전관리자 등 ▲ 마케팅 부문 해외판매자 소싱 카테고리 매니저 ▲ 전략기획 부문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등이다.
경력직 중심으로 선발하나 일부 직군에는 신입도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마감은 오는 23일까지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이베이 코리아 측은 면접은 화상으로 이뤄지며, 대면 면접이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고영환 이베이 코리아 채용팀장은 "이베이 코리아는 정부가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채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지원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채용 전형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 코리아는 지난 2000년 이베이 본사의 한국 진출을 계기로 설립되어 현재는 옥션과 G마켓 등의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