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해안 고속도로 버스 전복, 43명 부상
입력 2009-02-24 16:12  | 수정 2009-02-24 16:58
오늘(24일) 오전 10시 1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용담터널 앞에서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도로공사 청소차량과 1t 화물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와 화물차가 전복돼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1명과 두 차량 운전자 등 4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관광버스가 청소차량을 들이받고 튕겨나가 화물차를 다시 추돌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관광버스 운전자 42살 박 모 씨가 운전을 소홀히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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