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쌀쌀, 낮에는 포근…해안 바람 강해
입력 2020-04-13 07:49  | 수정 2020-04-13 08:13
<1>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휴일에 내리던 비나 눈은 모두 그쳤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월요일 아침 공기도 쌀쌀합니다. 서울 4.8도, 춘천 1.8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훌쩍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20도, 대구는 18도가 예상됩니다.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특보>한편,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바람이 거세게 불겠고요. 그 밖에 서해안과 내륙에서도 약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여기에 중서부지역에서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만큼 불씨관리를 더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또, 서해상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물결도 2~6m로 높게 일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전남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중부>오늘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남부>전국에서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기온 대전 5도, 광주 5.5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0도, 대전 18도, 전주와 부산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는 갈수록 따뜻해지겠습니다. 목요일 서울의 낮 기온 22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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