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타협정신 모든 분야 영향 미칠 것"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 대타협과 관련해 "이번 대타협 정신이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4일)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 위원들과 가진 청와대 오찬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계가 당하는 위기지만 한국이 가장 먼저 탈출하는 계기를 만드는 데 노사민정이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번 대타협은 정부 주도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모두가 합심해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대타협을 이뤄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