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천서 공장 가스폭발…6명 사상
입력 2009-02-24 15:03  | 수정 2009-02-24 16:57
【 앵커멘트 】
오늘(24일) 오전 경기도 부천의 휴대전화 제조공장에서 LP가스가 폭발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있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기종 기자.


【 앵커 】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사고는 오늘(24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휴대전화 부품 공장인 S엔지니어링에서 LP가스가 폭발하면서 일어났는데요.

폭발은 1층에서 용접작업 도중 불똥이 LP가스 통에 옮아붙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날 당시 건물 내에서 하역작업 중이던 인부 5명과 작업장을 순찰하던 1명을 비롯해 모두 6명이 변을 당했는데요.

이 사고로 44살 안 모 씨가 숨지고 57살 정 모 씨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화상으로 인한 중상자가 있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번 사고로 샌드위치 패널 등 소방서 추산 2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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