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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송가인, 친오빠 인기 역전 “요즘은 ‘송가인 오빠 조성재’”
입력 2020-04-12 11:08 
‘아는 형님’ 송가인 친오빠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캡처
‘아는 형님 송가인이 친오빠보다 높아진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가수 송가인과 홍자가 출연했다.

MC 강호동은 송가인의 친오빠가 유명인임을 언급했다. 송가인은 국악에서 아쟁이라는 악기를 연주한다. 예전엔 ‘조성재 동생 조은심이랬는데 요즘은 ‘송가인 오빠 조성재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빠는 요즘도 ‘국악 한마당 등에 출연하고 있다. 내가 더 유명해져서 오빠가 자존심 많이 상해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무명시절에 전혀 도와주지 않았다. 본인이 벌어서 본인이 썼다. 잘한 거는 잘한다고 해준다”라고 폭로를 이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듣던 홍자는 송가인의 친오빠가 대기실에 와서 송가인 어깨를 안마도 해주고 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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